독일에서 사본공증 하기 힘들어요!

대부분의 독일대학교에서는 원본을 복사한 서류(Beglaubigte Kopie)를 제출해야한다.

원본을 그냥 복사한것을 제출할수있다면 장땡인데, 문제는 이것을 공증해야한다는점이다.

 

독일내에서 할수있는 사본공증에대해 여러가지 알아본 결과,

가격은 주한 독일대사관(2017년기준 라틴문자일경우 1장당 1유로 라틴문자가아닐경우 1장당1.5유로)보다 적어도 2배는 차이가나며, 테어민을 잡아야한다...(운이 좋다면 당일에 Notar 에서 할수있을지 모른다.)

즉 독일오기전에 모든 서류들을 사본공증 해놓는것이 매우 좋다. 나중에 어떻게 될지 모르니, 지금 생각하고있는 대학교 수보다  3부정도 여유를 두고 독일오기전에 꼭! 사본공증 해라.

가장 간단하게 무료로 할수있는방법은 처음부터 문서를 발행한 기관(예를들면 학교) 에다가 사본공증을 해달라고 부탁하는것이다.

독일 대학교 지원사정을 충분히 설명하고,

원본을 복사해서 복사한 서류에다가

1. official 도장

2. authority 권위자의 싸인과 문구( This is the copy of original Certificate)

3. 날짜

를 써달라고 부탁하면 된다.

*주의* 

기본적으로 사본공증은 위의 사항이 기재되어있다면 충분히 문제없다.

Uni-assist에 지원할때도 위의 방법으로 지원하였으나 문제없었다.

하지만 변수는 항상 존재하는법.  대학교에따라 요구하는게 다르니 반드시 확인하길 바란다. 

 

독일내에서 사본공증 할수있는 기관은 기본적으로

1. Bürgeramt (흔히 안멜둥하러 가는곳)

2. Notar 

3. 주독일 대한민국 대사관 

이 있다.

 

주 독일 대한민국 대사관일경우, 한국에서 발행된 서류 또는 독일에서 발행된 서류만 사본공증 가능하다고 한다.

가격은 2019년1월 기준으로 한부당 3,44유로 (현금만 지불가능)

 

필자의 경우 필요한 모든서류들이 한국에서 발행되지 않았기때문에 주독일 대한민국 대사관에서 사본공증 할수없었다.

그렇기때문에 Bürgeramt에 사본공증 맡기던가 아니면 Notar 에서 할수밖에 없었는데, 집근처, 일하는곳 근처, 아는 모든곳의 Notar에다가 전화로 문의해본결과, 당일에 사본공증 해주는 곳은 찾을수없었다. 

Notar에 직접찾아가서 부탁해봤지만, 영업시간이였지만 Notar (공증인) 이 없는 경우도 허다했다. 

베를린의 Notar 에서 사본공증 하려는경우 한장당 10유로이다. Notar마다 가격이 조금씩 차이는 나겠지만, 필자는 가격이 비교적으로 싼 Notar 를 찾을수없었다. 지인이 말하기에 Charlottenburg 의 Kantstraße 54 Paul Günnewich Rechtsanwalt und Notar라는 곳에서는 6장에 35유로 였다고 한다. 

 

그러므로 서류가 한국에서 발행된경우 주독일 대한민국 대사관에서, 시간이 촉박한경우 Notar에서,(그냥 무작정 들어가서 Beglaubigung 하고싶다고 말하면, 비서분이 원본을받고, 몇시간뒤에 다시 오라고 말을 할것이다. 그러면 된것이다!) 시간적 여유가 있는경우 Bürgeramt에서 테어민을 잡고 사본공증 하기를 추천한다.

Bürgeramt는 현금만 받는곳과, EC karte 만 받는곳, 둘다 받는곳 이있으니 가기전에 확인하고 가길 바란다. 

Bürgeramt또한 가격은 5유로에서10유로 사이라고한다. 서류에따라 다르다고하니, 무조건 싸다고는 말할수없다.

 

테어민 잡는 링크

https://service.berlin.de/dienstleistung/121701/

Beglaubigung von Kopien - Dienstleistungen - Service Berlin - Berlin.de

오른쪽에있는 Termin Berlinweit suchen 을 눌러서 예약하면 된다.(이메일 주소만 필요하다)

당일 아침에 꽤나 Termin을 취소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수시로 들어가서 1시간정도만 투자하면 빠른시일내의 Termin을 잡을수 있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