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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독일대학4

뮌헨공대 1년 다니고 자퇴한 이유 이 글을 읽고 계시는 분은 아마 독일 유학에 관심이 많으신 분들일 것입니다. 독일 대학은 입학이 쉽고 졸업이 어렵습니다. 저 또한 그걸 알고도 고등학교 2학년때부터 독일어 공부를 시작해 학사과정에 지원했고요. 2년 정도 독일어 공부하다 보면 C1정도의 레벨까지 누구나 가능하다고 봅니다. 하지만 제가 포기한 이유는 언어가 아니었습니다. 전반적인 한국대학과 독일대학의 문화 차이, 높은 전문성과 어마어마한 과제량, 이 많은 학업양을 견뎌 낼 흥미와 열정. 크게 이 3가지의 요인이 저를 자퇴하게 만들었습니다. 여러분이 저와 같은 실수를 하지 않도록, 다시 한번 객관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드리는 게 이 글의 목표입니다. 독일 유명 대학은 졸업하기 더더욱 어렵다. 독일에서 생활하면서 어느 대학 다니냐는 말에.. 2023. 6. 9.
독일에서 사본공증하는법 총정리 필자는 아마 이 사본공증하는거에 순전히 운이 없는것같다. 거의 일주일째 이 사본공증 하나에 매달려있다. Notar, Bürgeramt 할수있는 모든곳에 가봐서 사본공증을 의뢰하였으나 하나같이 조건이 안맞아서 거의 다 거절당했다. Notar 에서는 오늘 공증할수있냐고 전화로 문의하면 한결같이 Nein 이라고 말한다. 어떤 친절한곳에서는 Termin 까지 잡아주기는 한다. 하지만 시간이 촉박한경우 그냥 직접 가서 운을 실험해야한다. ' 지인은 그냥 당일에 테어민없이 가서 의뢰했더니 20분도 채 안지나서 해주었다고한다. 가기전에 그래도 한번 전화해서 Notar(공증인)가 있는지 확인하고 가길바란다. 전에 전화없이 4군데를 그냥 갔더니 다 공증인이없다고 나중에오라고 거절당했다. 겨우 Termin 을 잡아서 사본.. 2019. 6. 21.
Bürgeramt 에서 사본공증하기 *주의* Bürgeramt 에서 사본공증할시 독일에서 발행된 서류만 사본공증가능하다. 전에간 Bürgeramt에서는 아무 말도 없었는데 이번에 간 Bürgeramt에서는 서류를 보더니 외국에서 발행된 문서는 여기서 공증 못해준다며 Notar에서 하라고 거절당했다. 독일은 정말 케바케인듯하다... 어떤곳에서는 가능하고 또 어떤곳에서는 안되고, 가격도 다르고. 아마 필자가 심하게 운이없었던것같다. 독자들은 운이 좋길 바란다. 흔히 Anmeldung 하러 Bürgeramt에가는 경우가 많은데, 나는 사본공증 하러 가게되었다. 혹시 몰라 집근처에있는 Bürgeramt에 테어민없이 오픈시간 30분정도 전에 가봤지만 놀랍게도 사람 한명 보이지않았다! Bürgeramt에 따라 번호표를 주는곳과 아닌곳이 있는가 보다... 2019. 6. 20.
독일에서 사본공증 하기 힘들어요! 대부분의 독일대학교에서는 원본을 복사한 서류(Beglaubigte Kopie)를 제출해야한다. 원본을 그냥 복사한것을 제출할수있다면 장땡인데, 문제는 이것을 공증해야한다는점이다. 독일내에서 할수있는 사본공증에대해 여러가지 알아본 결과, 가격은 주한 독일대사관(2017년기준 라틴문자일경우 1장당 1유로 라틴문자가아닐경우 1장당1.5유로)보다 적어도 2배는 차이가나며, 테어민을 잡아야한다...(운이 좋다면 당일에 Notar 에서 할수있을지 모른다.) 즉 독일오기전에 모든 서류들을 사본공증 해놓는것이 매우 좋다. 나중에 어떻게 될지 모르니, 지금 생각하고있는 대학교 수보다 3부정도 여유를 두고 독일오기전에 꼭! 사본공증 해라. 가장 간단하게 무료로 할수있는방법은 처음부터 문서를 발행한 기관(예를들면 학교) 에.. 2019. 6.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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